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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8
서귀포기적의도서관 ‘북스타트’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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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기적의도서관의 역점사업인 ‘북스타트 운동’에 시동이 걸렸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19일 오전 시청각실에서 박영부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아동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스타트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선포식에서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자녀들의 도서지도 강의 방법과 동화구연가의 그림책 읽어주기, 북스타트 동영상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서귀포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북스타트코리아 등은 북스타트 발족 선포문을 통해 “북스타트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자
지역공동체 문화운동”이라며 “모든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박영부 시장도 “어린이들이 책읽기 생활화를 통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행정차원에서 육아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스타트 운동은 어릴 적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출산가정은 읍·면·동에서 그림책과 손수건, 가방 등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