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독서문화 진흥조례 제정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3일 주민들이 책을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독서문화 진흥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례는 독후감 경진대회 및 독서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 개최와 관련단체 지원, '독서의 달'(9월)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구는 아동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고자 올해부터 '어린이 생애주기에 맞춘 북스타트 운동'도 하기로 했다. 아동을 24개월 미만 영유아와 초등학교 입학 전, 청소년기 진입기 등 3단계로 구분해 권장도서를 지원하고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65세 이상 주민이 '어르신 자서전'을 제작해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pan@yna.co.kr 2011/01/03 ~책읽는 도시 관악구~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