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 최영)가 18일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호텔에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강원도, 강원도교육청이 후원하는 ‘2010 강원도 북스타트’ 협약식을 했다.
2008년 폐광지역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작한 ‘강원도 북스타트’는 그동안 7세 미만 취학 전 어린이 2만1천여명에게 스케치북, 크레용, 그림책 등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지원하고 자원봉사를 통한 독서지도 프로그램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대상을 강원도 내 18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부터는 취학 전 어린이뿐만 아니라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초등학교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이원 책날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이원리조트는 이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통한 어린이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정기 간담회 개최는 물론 다큐멘터리 제작도 하고 있다.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2010-05-18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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