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코 초침 소리가
이제 더욱 힘차고 엄숙하게,
일 초 일 초 시계추에서
튀어나와 말한다.
"나는 '삶'이다.
견디기 힘든,
냉혹한 삶!"
-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파리의 우울』. 민음사, 2009. 4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