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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03
    맹세코 초침 소리가 - 보들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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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세코 초침 소리가

    이제 더욱 힘차고 엄숙하게,

    일 초 일 초 시계추에서

    튀어나와 말한다.

    "나는 '삶'이다.

    견디기 힘든,

    냉혹한 삶!"

     

    -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 『파리의 우울』. 민음사, 2009. 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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