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사회 포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책읽는사회는 시민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고 공부하고 대화하는

시민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유럽 시민사회와 독서문화>

유럽의 어린이들은 어떻게 책을 만나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체득해 가는가? 유럽의 독서교육은 어떻게 능동적인 독자, 깨어있는 시민을 길러내는가? 영국과 북유럽의 가정과 학교, 도서관과 서점, 출판사와 시민단체들은 어떤 방식으로 연계하고 어떻게 독서문화 시민활동을 전개하는가? 유럽 시민사회가 전개하는 독서교육과 독서문화 활동에는 우리 사회가 배우고 참조할 만한 대목이 여럿 있습니다. ‘책읽는사회’가 이번에 준비한 포럼주제는 “유럽 시민사회와 독서문화”입니다.

일시 | 2009년 9월 16일 ~ 9월 30일(매주 수요일 오후 3~5시)

장소 | 책읽는사회 강의실

신청 | 책읽는사회 홈페이지 bookreader.or.kr 신청바로가기

문의 | 신영호 02) 3675-8793, 8783~4  |  read234@gmail.com

강연자 약력

김은하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교육실 팀장)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김은하 선생은 6년여의 영국 생활을 바탕으로 <영국의 독서교육>(2009)이라는 책을 펴내어 영국의 학교와 공공도서관, 어린이책 시민단체, 서점, 책축제 등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번 포럼 제1강에서는 영국의 독서교육 활동에 대해 전체적으로 개괄하고, 제2강에서는 북트러스트를 비롯한 영국의 민간단체들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안승문 (교육희망네트워크(준) 집행위원장)

안승문 선생은 서울시 교육위원을 역임하고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육 현장에서 학교도서관과 독서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고, 현재 초록교육연대 공동대표 및 교육희망네트워크(준)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스웨덴 웁살라대학 객원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북유럽의 독서교육 현장을 체험 관찰하였으며 2009년에는 교육운동가, 기자, 시민단체 관계자들의 북유럽 교육현장탐방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