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학교內 마을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문화소외 지역에 대한 독서문화 확산에 적극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민간단체와 기업체가 협력하여 공공도서관이 없는 문화소외지역에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을 활용하여 도서관을 조성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학교內 마을도서관조성』사업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교육청, 매일신문사를 비롯하여 독서운동 단체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NHN(네이버), 그리고 도내 10개 시·군이 뜻을 함께 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되었다.
※ 학교內마을도서관 조성
공공도서관이 없는 농어촌지역의 학교도서관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개방?
- 사업대상: 교육청 선정(포항 죽장중학교 등 10개소)
- 운영비 60백만원: 개소당 년 6백만원(도비 50%,시군비 50%)
- 도서구입 300백만원: 개소당 30백만원(교육청 10, NHN 20)
도 는 2008.8.4(월) 13:30에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조병인 도교육감, 매일신문사 이용길 사장,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김수연 대표, NHN 최휘영대표가 참석한 가운데『학교內 마을도서관조성』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업의 첫단계로 금년 8월부터 교육청에서 추천 및 심사를 받아 선정한 포항 죽장중학교 등 도내 10개시군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도는『학교內 마을도서관조성』사업은 무엇보다도 문화 소외지역인 도민들에게 좋은책 한권이 한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나아가 세상을 바뀌게 하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경북도가 이번 사업에 적극 나서게 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김수연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기회로 삼아 경상북도 전역에 학교內 마을도서관을 개설하여 도 전체가 책읽는 마을로 거듭 날 수 있기를 바랬다.?
경 상북도지사(김관용)는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에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한 도서관을 조성함으로써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주민들에게는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책이 있는 경상북도, 책을 읽는 경북도민」으로 거듭나기 위해 『학교內 마을도서관조성사업』을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