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사회 2007-10-09] ‘책읽는도시 김해’ 선포식 성황리 개최 김해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10월 6일 김해시 내동 연지공원에서 ‘책읽는도시 김해’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책읽는도시 김해’ 미래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포식은 김해시가 독서문화의 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뜻을 대내외에 알리는 축제의 한 마당이었습니다. 김종간 시장과 ‘책읽는사회’의 한상완 공동대표, 지역기관 단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 행사는 백창우 공연팀과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책읽는도시 김해’ 선포 및 영상물 상영, ‘김해의 책’ 선정 발표, ‘내 인생의 책 한 권’ 전달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선포식에 앞서 이날 오전부터 연지공원 주변에서는 소설가 신경숙, 아동문학작가 고정욱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아름다운 학교도서관 전시, 북스타트 시연, 미래 유비쿼터스 체험실, 시각장애인 도서관, 나들이 나온 도서관,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나만의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 한얼중학교와 장유, 김해, 칠암도서관 등 김해시 전역에서 책과 관련된 동요나 시노래 공연, ‘책읽는도시 김해’ 기념 식수, ‘작가와의 만남’ 등의 지역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새로 단장한 칠암도서관의 어린이 열람실 개장식에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찾아와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김해시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 독서라는 지식 문화콘텐츠를 도시의 미래 이미지로 내걸고 김해시의 독서문화와 도서관 문화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책읽는도시 김해’ 프로젝트의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