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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5-06
    [책읽는사회 2007-10-02] 북스타트 플러스 시범사업 실시


  • [책읽는사회 2007-10-02]
    북스타트 운동의 확장
    북스타트 플러스 시범사업 실시
    여성가족부/책읽는사회문화재단



    영아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운동이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확산되면서 북스타트 운동의 확장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플러스’ 운동이 시작되었다.

    ‘북스타트 플러스’ 프로그램은 36개월 전후의 아가들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운동으로, 여성가족부(장하진 장관)의「2007년 가족문화 조성사업」지원금으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도정일 이사장)의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실시한다.

    북스타트코리아는 북스타트 플러스 시범사업을 위해 현재 북스타트 운동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약 50개 지역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구광역시교육청 등을 포함한 13개 지역을 선정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북스타트코리아는 지난 6월에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를 통하여 36개월에 맞는 북스타트 플러스 그림책 목록을 선정하였고 종합장, 크레파스, 안내책자 등의 기념품과 함께 그림책 2권을 예쁜 가방에 넣어 무상으로 배포한다.


    지난 9월 17일 대구광역시립효목도서관의 북스타트 플러스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신청을 받아 실시할 계획이다.



    북스타트 운동은 1992년에 영국에서 처음 시작하여 일본, 태국, 대만, 독일, 호주, 콜롬비아, 벨기에, 미국 캐나다 등 전 세계 20개국으로 확산되었다. 영국의 경우 전국 모든 영아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가 전달되고 있고 만 2세 때는 ‘북스타트 플러스’를, 만 3세 때는 ‘북스타트 보물 상자’를,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해서는 ‘북터치 꾸러미’를 선물한다.

    북스타트는 어릴 적부터 책을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여 성장하면서 책과 친해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책을 매개로 하여 엄마가 아기의 눈을 맞추고 책을 함께 읽음으로써 따뜻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그 주요한 의의가 있다.

    북스타트와 북스타트 플러스를 통해서 책과 친숙해진 아이는 자기 표현 능력이 생겼을 때 스스로 책을 찾아서 읽게 된다. 아가에게 책을 읽어 준다는 것은 어릴 때부터 인격적인 대접과 관심을 받는 것을 의미하며 아기는 안정적인 정서를 갖고 성장하게 된다.


    북스타트 플러스 시범사업 기관


    1. 대구광역시립효목도서관
    2. 제천기적의도서관
    3. 부산광역시 사상구청
    4. 울산중부도서관
    5. 서울시 중랑구 보건소
    6. 충청남도 학생회관
    7. 울산동부도서관
    8. 인천광역시 부평구 달팽이어린이도서관
    9. 경남 진해기적의도서관
    10. 강원도 원주패랭이꽃그림책버스
    11. 서울시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12. 서울시 성동구 작은도서관 책읽는엄마책읽는아이
    13. 인천광역시 연수구 북스타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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