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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사회 2007-05-22] 기적의도서관 설계자 정기용 선생, 국민훈장 여성가족부, 가정의 달 유공자와 가족친화 우수기업 포상 이종화 진해기적의도서관장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주)기용건축의 정기용 선생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민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진해기적의도서관의 이종화 관장도 이번 가정의 달 유공 포상자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는 2007년 5월 22일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가정의 달 유공자(19인, 단체포함)와 가족친화 우수기업(3개 기업)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했다. 가정의 달 유공 포상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적극적 지원 및 가족과 이웃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가족문화 조성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되는 것이다. 국민훈장을 수상한 정기용 선생은 어린이전용도서관인 ‘기적의도서관’뿐만 아니라 무주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에게 친근한 노인정 등 가족 친화적 건축물을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국민훈장을 수여받게 되었다. 정기용 선생은 “이번 상은 사실 기적의도서관을 기획하고 추진한 ‘책읽는사회’가 받아야 할 상”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여성가족부가 수여한 훈장은 우리 사회가 건축을 하나의 문화로 인정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였다. 건축이 가족문화, 어린이문화, 도서관문화, 지역문화의 발전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으며, 하고 있다는 데 대한 평가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종화 관장은 “기적의도서관이 지역에서 엄마와 아빠,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도서관이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 아이’를 키우는 공동체적인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