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사회 2005-08-02]
문화예술은 사람들의 가슴과 가슴을 이어붙이고 인간과 자연, 집단과 집단 사이에 이해의 다리를 놓아주는 최선의 외교정책입니다.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은 우리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중견 작가, 시인, 창작자, 작곡가, 놀이연구가, 화가, 공예가, 마임연기자 등을 ‘문화예술의 순회대사’로 초빙하여 전국 소외지역 공공도서관, 각급 학교 도서관, 어린이전용도서관, 낙후지역을 찾아 주민, 어린이, 청소년들과 만날 수 있게 하기 위해 2005년 하반기에 "문화예술의 순회대사"사업을 전개합니다. '문화예술의 순회대사' 는 전국의 소외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문화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문화예술의 시민 교육적이고 인문 문화적인 가치를 체득하게 하고, 창조적 예술가들과 직접 만나보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과 이해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합니다. 이 사업은 문예진흥원 국무총리복권위원회의 지원과 ‘책읽는사회’의 자체 자원으로 2005년 5월에 시작되어 동지섣달까지 계속됩니다. 8월에 진행되는 문화예술의 순회대사 일정입니다.
■ 8월 17일 (수) 오전 10시30분 / 금산 기적의 도서관 시인 김용택 " 사람을 귀하게 가꾸는 글쓰기 " ■ 8월 19일 (금) 오후 2시 / 마산 합포 도서관 공예가 전윤식 흙으로 빚은 이야기 ■ 8월 20일 (토) 오후 2시 / 울산 북구 기적의 도서관 스토리텔러 이가령 엄마와 함께 하는 즐거운 책읽기 ■ 8월 20일 (토) 오후 2시 /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 마임연기자 이두성 "인생 / 아버지와 나 / 휴지 / 허수아비 / 마음씨앗" ■ 8월 21일 (일) 오전 11시30분 / 제주 가파초등학교 마임연기자 이두성 "인생 / 아버지와 나 / 휴지 / 허수아비 / 마음씨앗" ■ 8월 24일 (수) 오후 2시 / 진해 기적의 도서관 가수 2혼과 HBK, 이영우 랩으로 부르는 동요 ■ 8월 26일 (금) 오후 2시 / 순천 기적의 도서관 미라클인형극단 청개구리의 눈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