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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5-06
    올바른 학생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공개토론회


  • 독서매뉴얼, 독서인증제의 문제점과
    올바른 독서교육의 방향 모색

    최근의 독서교육 정책 흐름과 입법추진 움직임 등을 분석하고, 독서가 학생들의 즐거운 문화활동이자 창조적인 지적 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올바른 독서문화와 독서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바람직한 정책 대안을 제안하는 자리입니다.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에서는 안찬수 사무처장이 발제자로 참석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시 - 4월 27일(수) 오후 16:00~18:30

    ■ 장소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1, 2호선 시청역)

    ■ 사회 - 김종성 (계명대학교 교수)

    ■ 주최 : 어린이도서연구회,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
    학교도서관문화운동네트워크 / 후원 : 경향신문사

    ■ 발제

    1) 독서매뉴얼, 독서인증제, 입법추진 등 독서정책의 문제점과 과제 / 안찬수(책읽는사회만들기)

    2) 서울시 교육청이 발간한 독서 매뉴얼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초등) / 이송희(어린이도서연구회)

    3) 서울시 교육청이 발간한 독서 매뉴얼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중등) / 김대경(양재고 교사)

    4) 출판계에서 본 독서매뉴얼, 독서인증제의 문제점과 과제 / 장인용(출판인)

    5) 올바른 독서교육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교육부와 교육청, 학교의 역할 / 안승문(서울시교육위원)

    ■ 토론

    ○ 김영윤 / 교육부 학교정책실 과장

    ○ 박영순 / 서울시 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 이덕주 / 학교 도서관 사서 교사

    ○ 김혜원 / 학부모, 학교도서관문화살림

    ○ 이로문 보좌관 / 정성호 의원실

    ○ 김도균 / 서울 혜화초 교사

    ○ 박성경 / 인문사회과학출판인협의회 기획팀장

    ■ 독서교육 관련 상황

    교육부가 2008년 이후 대입 전형에 독서기록을 반영하겠다고 발표한 뒤 서울시교육 청은 독서매뉴얼을 만들어 학교에 배부하면서 독서인증제를 도입하려 하고 있고, 국회 일각에서는 "청소년 독서활동 추진에관한 법률" 제정이 추진하고 있으며, 독서 사교육을 조장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의 건강한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노력해 온 시민운동 단체들은 독서매뉴얼이나 인증제, 독서진흥 법률 등이 오히려 건강한 독서문화를 왜곡시키고, 책읽기가 상업주의적인 이윤추구의 도구로 전락될 뿐만 아니라, 출판 시장도 심각하게 왜곡될 점에서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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