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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5-14
    [뉴시스 2009-09-22] 부여군 충화초, 작은 도서관 순회교육

  • 【부여=뉴시스】김수환 기자 = 충남 부여군 충화초등학교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의 지원사업으로 희망의 작은 도서관 만들기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목적실과 도서관에서 ‘시냇가의 나무 한 그루’ 희망의 작은 도서관 후속지원사업으로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의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은 한겨레신문사, 삼성사회봉사단과 힘을 모아 농산어촌 초등학교 도서관을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바꿔 학교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어촌의 어린이들은 어떤 도시 지역 학교에서도 보기 어려운 쾌적하고 창조적인 가고 싶은 도서관을 선물하고 있다.

    충화초는 2007년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의 지원사업으로 학교의 공간을 재단장하고 도서와 시설장비 등의 콘텐츠를 지원받아 ‘시냇가의 나무 한 그루’ 희망의 작은 도서관이 탄생했다.

    이에 학생들은 따뜻한 온돌마루와 편안한 소파에서, 이층 다락에서, 아늑한 오목공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편안하게 책을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또 영상교실, 무대, 발표장, 특별활동 등이 이뤄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도 마련돼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순회교육은 학생들에게 우리 것에 대해 관심을 높여준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abc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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