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긴 가뭄의 끝을 알리는 비가 내립니다. 기적의도서관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활기를 되찾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적의도서관 소식지 '월간기적' 제2호가 나왔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기적을 확인하세요. |
모든 일에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왜 하는지가 명확해야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003년 첫 기적의도서관 건립 당시 제정한 '기적의도서관 운영 원칙'과 '수서 원칙'은 기적의도서관 건립과 운영의 가이드라인이자 '기준'이 되어 왔습니다. 시대가 흐르고 도서관을 둘러싼 환경이 변하면서 기적의도서관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이어가고 무엇을 바꿀지, 기적의도서관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
2022년 제2차 기적의도서관 직원 교육 진행 |
코로나19를 계기로 선진국에 대한 인식이 바뀌긴 했습니다만, 북유럽은 여전히 우리나라 도서관에 좋은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다년 간 북유럽 도서관을 탐구한 윤송현 님과 함께 도서관이 북유럽 사회의 중심이 된 과정 및 북유럽 도서관의 변화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
어린이도서관인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이용자층이 다양해지면서 이용자를 부르는 호칭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를 어떻게 부르는 게 좋을까요? 이용자 투표를 진행 중입니다. |
코로나19로 온라인 활동이 증가했지만, 반대로 도시와 공간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습니다. 정읍기적의도서관이 건축과 공간을 주제로 연속 강좌를 개최합니다. |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줍깅'이라고 합니다. 김해기적의도서관이 도서관 옆 율하천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동식물을 관찰하고 만들기도 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도 줍깅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짧은 소식 참조). |
2001년 11월 10일, '책읽는사회'와 MBC가 함께 추진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가 처음 방송됐습니다. 첫 번째 느낌표 선정도서가 무엇인지 기억하시나요? 바로 김중미 작가의 <괭이부리말 아이들>입니다. 부산강서기적의도서관에서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후 20년'이라는 주제로 김중미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합니다.
※ 아래 영상은 <괭이부리말 아이들>이 소개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1화입니다. |
이 뉴스레터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 기적의도서관, 북스타트와 관계를 맺으셨던 분들께 발송해 드렸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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