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사회와 충남 공주시가 공동 건립한 공주기적의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열다섯 번째로 문을 여는 기적의도서관입니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당초 2020년 3월 말 개관 예정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관식을 계속 연기해 오다가 지난 5월 7일에 개관식을 진행했습니다.
2020년 5월 7일에 열린 개관식에는 지역 주민들과 전국의 도서관 관계자, 그리고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공주시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관식은 간소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충남 공주시 무령로 550-53에 위치한 공주기적의도서관은 대지면적 6,000㎡, 연면적 4,074.87㎡, 지하1층 ~ 지상3층으로 건축하였으며, 지금까지 개관한 기적의도서관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지하1층에는 어린이실과 종합자료실, 다목적 강당이 있고 지상1층에는 고학년·청소년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이 있습니다. 지상2층과 3층은 청소년 공간인 ‘청소년꿈창작소’가 있습니다. 동아리실, 댄스연습실, 악기연주실, 다목적 공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책읽는사회는 경기 여주, 강원 인제, 강원 삼척에서도 기적의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적의 씨앗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