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5월 31일 예원학교에서 '함께 읽는 서울교육' 선포 및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가방에 책 한 권’ 캠페인은 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경험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의 ‘함께 읽기’ 운동으로, 책을 통해 사고의 힘을 키우고 함께 소통하는 가운데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과의 업무협약에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어린이문화연대, 어린이도서연구회, 숭례문학당(이상 독서 관련 단체)과 출판도시문화재단, 한국출판인회의, 대한출판협회(이상 출판 관련 단체) 총 7개 기관이 함께 했으며, 학교와 가정, 시민사회에서 동시에 책을 읽고 소통하는 문화를 열어가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예원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선포식은 학생·교사·학부모 대표 및 독서단체, 출판계가 참여했습니다. 

선포식 및 협약 이후 ‘가방에 책 한 권’ 캠페인을 공동 전개하고,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학교·가정·사회에 함께 읽는 문화를 꽃피우는데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