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29일, 1박 2일 동안 제12차 기적의도서관전국협의회를 도봉 기적의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기적의도서관전국협의회는 전국 기적의도서관이 도서관 운영 방향과 독서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어린이 독서문화를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기적의도서관의 설립 취지와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2005년에 제1차 기적의도서관전국협의회 모임을 순천에서 개최한 이래로 제천, 진해, 서귀포, 제주, 청주, 울산 북구, 금산, 부평, 정읍 등 각 기적의도서관이 개관한 순서대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전국 기적의도서관장, 사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모여서 도서관 운영 사례및 각 도서관 주요 업무를 공유했습니다. 이어서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이 ‘도서관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를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이튿날은 도봉구 문화탐방을 일정으로 하여 ‘둘리 뮤지엄’, ‘김수영 문학관’ 등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