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6월 3일(수) 오후 1시 명지오션시티 민원센터에서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부산광역시 강서구(이하 강서구)가 공동으로 강서 기적의도서관 건립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명지동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 주무부서인 재무과 한만호 과장, 김혜원 계장, 이민아 주무관, 장진훈 주무관이 참석하였다. 

이날 1시간 40분 동안 주민설명회를 했다. 진행순서로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이 30분간 기적의도서관 안내(설립 취지 및 정신, 사업 소개 등)를 하였고, 윤의식 건축가가 30분 동안 국내외 도서관 건축 사례, 기적의도서관 건립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후 40분은 주민들과의 질의 및 응답, 마무리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큰 호응과 박수로 마무리가 되었다. 주민들의 요구사항으로는 첫째, 청소년 공간의 구현, 둘째, 강서구를 상징할 만한 이미지를 건축물과 융합, 셋째, 도서관을 증축할 수 있도록 컨셉을 잡고 규모를 크게 해달라는 요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