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득한도서관만들기'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전국 초·중·고 학교 및 청소년 시설에 도서관을 재단장해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재원은 LG화학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뒷받침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 LG화학, 사랑의열매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가득한도서관만들기' 21번째 도서관인 청주공업고등학교 '청공인의 쉼터' 도서관. 지난 10월 17일에 개관했습니다. '청공인의 쉼터' 학교도서관은 사회, 과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영상자료를 감상할 수 있는 시청각 공간과 PC를 활용한 정보 검색대, 도서관 활용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도서관 개관과 더불어 청소년들을 위한 이벤트로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22번째 '희망가득한도서관만들기' 도서관인 여수석유화학고등학교 송백도서관은 지난 10월 22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했습니다. 100평이 넘는 공간에 사회, 과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영상자료를 감상할 수 있는 시청각 공간과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 검색, 도서관 활용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특기할 만한 점은 세 개의 스터디 룸을 만들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희망가득한도서관만들기' 23번째 도서관인 대덕고등학교 도래샘도서관은 지난 10월 28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했습니다.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등 쾌적한 환경 구현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도서관 활용수업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고, 최신 기자재도 함께 갖추었습니다.
희망가득한도서관만들기는 단순히 리모델링만 해주는 사업이 아닙니다. 재단장 이후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활용 교육 등 여러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앞으로도 LG화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답고 쾌적한 도서관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문화 환경을 향상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쏟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