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오는 26일 ‘민족 계몽운동가’이자 ‘민족의 영웅’인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3주년 기념일을 맞아 도시 전역에서 독서 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안중근 의사는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고, 1910년 3월26일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할 당시에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아직 책을 다 읽지 못했습니다”라는 말을 남길만큼 독서와 교육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한 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