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수적인 '다수'로 모든 걸 결정하는 정체를 우리가 민주주의라고 부른다면, 민주주의의 이념이란 기껏해야 한 사회를 지배하는 상식과 통념 이상이 아닐 것이다"
- 고병권@,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그린비, 2011. 4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