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기적의도서관 새 단장
2003년 개관한 충북 제천기적의도서관이 2011년 4월부터 두 달간 휴관을 하고 바닥 난방 교체, 실내 도색, 서가 재배치, 장서 점검 등의 공사를 완료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6월 1일 문을 열었습니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이번 새단장을 기념하여 6월 1일부터 5일까지 '나는 도서관에 간다'를 주제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스카프 염색, 도자기 목걸이, 냉장고 자석 만들기, 나만의 독서기록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구수한 옛날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호랑이 담뱃대’, 그네뛰기, 수리취떡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 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 도서관 학부모 동아리의 영어 연극 '오즈의 마법사' 공연, 자원활동가들이 마련하는 도서 바자, 북스타트 장터도 열립니다. 도서 바자와 북스타트 장터에서 모은 기금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책읽는사회’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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