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금) 오전 11시부터 제천 기적의도서관 '다섯나무극장'에서 문화예술의 순회대사 ~<엄마들을 위한 브런치 콘서트--노경실 동화작가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문화예술의 순회대사’ 프로젝트는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우리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중견
작가, 창작자, 연주가 등을 ‘문화예술의 순회대사’로 초빙하여 전국의 도서관에서 지역 주민, 어린이 청소년들과 만나게 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과 ‘책읽는사회’의 자체 재원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는 엄마들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커피 향 그윽한 '다섯나무극장'은 초록바다, 섬집아기, 반달 같은 동요와 영화음악 등 귀에 익은 아름다운 선율로 엄마들을 반겼습니다.
함께한 동화작가 노경실 선생님은 엄마들의 질문 하나 하나에 친절하게 답해 주시며 책과 작품 활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엄마들은 편안하게 연주를 즐기고 진지하게 작가와의 대화에 참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