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월요일, 책놀이터에서 신나게 책도 읽고,
신나게 책놀이터도 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선생님이 재미난 빛그림을 보여주신다고 하셨어요.
먼저, 신나게 책을 읽었어요.
선생님이 읽어주는 책은 언제나 재미있어요.
어라? 그런데 요녀석들이 책을 읽다말고
책상 밑에서 뭐 하는 거야?
단아를 따라온 언니 하엽이도 엄마가 들려주는 책읽기 나라로 슝슝~
이렇게 다들 신나게 책을 읽었어요.
정말 재미있지요?
그 다음, 오늘 배울 노래는 '솜사탕'이라는 노래랍니다.
커다란 솜사탕, 생각만 해도 침이 꼴깍~
신나게 노래를 불렀더니 기분도 좋아졌어요~
으악! 선생님~ 괴물 같아요~~
자, 이제는 빛그림을 볼 시간입니다.
오늘 보여주실 빛그림은 책놀이터 언니, 오빠들이 만든 '재주많은 세 동무(책놀이터)와
'코를 킁킁'(루스 크라우스/ 비룡소)랍니다.
와, 신기하다. 모두 빛그림 속으로 쏘옥 빠져드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불을 꺼서 무서웠는지 한 친구가 "으왕~"하고 울어버렸어요.
얼른 달래고 이야기를 이어갔지요.
무서워서 울던 친구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고,
점점, 모두 진지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빛그림을 보여주시는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