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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5-07
    [KBS부산 2006-1-30] 희망의 어린이 도서관 (반송동 느티나무도서관)

  • [KBS부산 2006-1-30]
    [KBS 뉴스9] 희망의 어린이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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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학부모들과 시민단체가 저소득층 밀집지역 어린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 짓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비는 주민 모금으로 충당하기로 하고 1억원 목표의 기금모금에 나섰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용돈을 아껴 모은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특별한 기금으로 전달하기 위해섭니다.

    이들 아이들에서 부터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가난한 시장상인에서부터 여유가 있는 지역 유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한마음이 됐습니다.

    책 한 권 읽을 장소가 없는 저소득층 밀집지역 아이들에게 어린이 도서관이 가장 필요했기에 마음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김혜정/희망세상 사무국장
    아이들에게 단지 책만 주는 것이 아니라 반송동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도서관 설립을 추진했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모은 기금은 3천만원, 목표액 1억 원을 이루기위해 본격적인 모금에 들어가고 기관들도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배덕광/해운대구청장 저희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은 다 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일 예정..

    ◎기자: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공간을 상상하며 벌써 마음이 설렙니다.?

    ◎인터뷰>김우호/부산 반송동
    저녁때가 되면 갈 곳이 없어서 집에서 컴퓨터나 하고 그랬어요.?

    ◎인터뷰>고성운/부산 반송동
    도서관이 생기면 친구들하고 재밌게 놀고 책도 많이 읽고 싶어요.?

    ◎기자:
    주민과 시민단체는 다음달까지 모금을 마치고 용지구입과 함께 공사에 들어가 오는 6월 말 4층 규모의 도서관 문을 열 예정입니다. KBS NEWS 공웅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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