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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5
    도봉기적의도서관 개관식


  • 2015년 7월 30일(목요일) 오후 5시, 도봉기적의도서관 잔디마당에서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기적의도서관 프로젝트’는 2003년부터 시작된 어린이도서관 건립 프로젝트입니다. 그 동안, 순천/제천/진해/서귀포/제주/청주/울산북구/금산/부평/정읍/김해까지 11개의 기적의도서관이 건립되었습니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서울시에 처음으로 건립되는 기적의도서관이자 12번째 기적의도서관입니다. 

    7월 3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니화분 이름표 만들어주기, 독서명언 책갈피 만들기, 우리 가족 손, 발 도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었습니다. 방학동(창동) 풍물패와 도봉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이 있었습니다. 누원초등학교 어린이 합창과 도봉초등학교 윤의진, 권은영 학생의 개회선언으로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이동진 도봉구청장, 유인태, 인재근, 박영선 국회의원, 조숙자 도봉구의장, 서울시 의원, 도봉구 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도서관 관계자로는 한상완 대통령직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전 위원장, 곽동철 한국도서관협회 회장, 여위숙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장, 이용훈 서울도서관 관장, 박소희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회장, 정봉남 순천기적의도서관 관장, 강정아 제천기적의도서관 관장, 민경록 청주기적의도서관 관장, 이희수 부평기적의도서관 관장, 배명숙 김해기적의도서관 관장, 오혜자 초롱이네도서관 관장이 참석하셨습니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 관계자로는 도정일 이사장, 이용남 이사, 임정희 이사, 이영준 이사, 이경근 이사, 안찬수 사무처장이 참석하였습니다. 그 밖에 무라하시 토시키 한국미쓰비시상사 이사, 김병옥 기용건축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지철 기용건축건축사사무소 소장, 백화현 독서운동가,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소장, 권오준, 임정진 작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동진 구청장의 기념사와 구의장 및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오봉초등학교 조영우 학생이 축시를 낭독했습니다. 도봉기적의도서관 건립에 힘을 쓴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주)기용건축건축사사무소, (주)정림이앤씨, 한국미쓰비시상사(주)가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이용남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이사는 ‘기적의도서관 운영원칙’을 마연정 도봉기적의도서관 관장에게 전달하였고, 임정희 이사는 마연정 관장에게 도봉기적의도서관 전경 액자를 전달하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김해기적의도서관 김수현 어린이가 도봉기적의도서관 조영우 어린이에게 개관 축하 선물을 전달하였습니다. 

    그린트리예술창작센터 이진희 소프라노의 공연으로 개관식의 풍성함을 더해줬고 주요 내빈의 제막식과 기념촬영으로 개관식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관련기사

    [SBS] 도봉구 '기적의 도서관' 개관…어린이 전용

    최근 들어 각 지자체가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짓고 있습니다. 서울시에도 도봉구에 첫 번째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 들어섰습니다.

    시정 소식 안현모 기자입니다.

    어제(30일) 개관한 도봉 기적의 도서관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전 층이 이렇게 온돌 바닥으로 되어 있고, 모든 가구와 시설이 안전하게 설계돼 있어서 아직 걷지 못하는 어린아이들도 마음 놓고 뒹굴고 기어 다니며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데요, 전국 12번째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서울에서는 최초로 지어졌습니다.

    총 3개 층으로 이뤄진 '기적의 도서관'은 도봉구가 지난 2012년 비영리 민간단체인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손잡은 지 3년 만에 이뤄낸 결실입니다.

    어린이의 지적, 감성적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장서 2만여 권과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재능과 꿈을 키워나가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진/서울 도봉구청장 : 딱딱한 도서관이 아니라 놀이터 같은 도서관, 아이들에게 매우 편안한 도서관. 이런 문화역사 시설들이 도봉구의 문화관광벨트로 작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현모 기자 → 기사 원문보기


    [한국일보]도봉구에 서울지역 1호 기적의도서관 개관

    전국에서 열두 번째, 서울 지역 최초 기적의도서관이 탄생했다. 서울 도봉구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공동 건립한 도봉기적의도서관이 30일 오후 개관했다. 기적의도서관은 민관 협력으로 건립하고 운영하는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대지면적 1,500, 연면적 1,489.27에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유아어린이 열람실, 수유실, 책읽는뜰, 성인열람실, 강의실,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국비와 시비 등 482,000만원을 들여 지었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건축 설계감리비를 기부했다.

    기적의도서관은 2003년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MBC TV 프로그램 느낌표의 공동 캠페인으로 출발했다. ‘느낌표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코너에서 선정된 책의 판매수익금과 시민 성금, 민간 기부금으로 건립 기금을 마련, 부지는 지자체가 제공하고 지역 선정과 건립 실무, 운영 프로그램 개발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맡아 해왔다. 그 첫 결실로 200311월 순천 기적의도서관이 문을 연 이래 제천, 진해, 서귀포, 제주, 청주, 울산북구, 금산, 부평, 정읍, 김해까지 11개가 건립됐고, 이번이 열두 번째다.

    공공도서관의 부속 공간에 그치던 어린이 열람실이 아니라 설계부터 운영까지 어린이를 위한 전용 도서관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 것이 기적의도서관 프로젝트다. 유모차를 끌고 들어가는 도서관, 온돌마루를 깐 아기방과 엄마가 젖 먹이는 방, 장애가 있는 아이들도 이용에 불편이 없는 도서관 등 자유로운 상상과 놀이를 이끌어내는 아기자기한 공간 구성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1호 순천기적의도서관을 설계한 건축가 정기용(1945~2011)은 작고 1년 전까지 7년간 이 프로젝트에 헌신했다.

    이날 오후 5시 도봉기적의도서관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개관식은 길놀이, 청소년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 공연에 이어 김해기적의도서관 어린이가 도봉기적의도서관 어린이에게 그림과 선물을 전달하고 전시와 체험 행사로 개관을 축하했다.

    오미환 선임기자 mhoh@hankookilbo.com 기사 원문보기


    [내일신문]'도봉기적의도서관' 문 연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이 30일 문을 연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서울에 처음으로 건립되는 기적의도서관이자 12번째 기적의도서관이다.

    '기적의도서관 프로젝트'2003년부터 시작된 어린이도서관 건립 프로젝트로 그 동안 순천·제천·진해·서귀포·제주·청주·울산북구·금산·부평·정읍·김해 등에 11개의 기적의도서관이 건립됐다.

    도봉기적의도서관은 대지면적 1500, 연면적 1489.27이며 지하 1, 지상 2층 규모다.

    국비, 시비 등 482000만원이 투입됐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설계·감리비를 기부했다. 도서관은 유아·어린이열람실, 수유실, 책읽는뜰, 성인열람실, 강의실,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도봉구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2012년 기적의도서관을 공동 건립하기로 협약을 체결했고, 같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12개월 동안의 공사를 마쳤다.

    도서관 앞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개관식은 지신밟기 길놀이, 청소년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으로 구성된 식전행사로 시작된다. 개관식에서는 김해기적의도서관 어린이가 도봉기적의도서관 어린이에게 그림과 선물을 전달한다. 전시 및 체험마당도 운영된다. 주소: 도봉구 마들로 797.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기사 원문보기


    [tbs교통방송]도봉구, 서울지역 1호 기적의도서관 개관

    서울 도봉구에 어린이전용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이 30일 문을 열었다.

    도봉 기적의도서관은 전국에서 12번째, 서울에서는 처음 개관하는 기적의도서관이다. 기적의도서관은 2003년부터 비영리 민간단체인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건립운동을 해왔다.

    도봉구 마들로 797번지에 들어서는 이 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건물에 유아·어린이열람실과 성인·청소년열람실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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