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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칼럼/서평]
정은숙의
[네이버 2006/03/29]정은숙│출판사 대표, 시인 직업이 책을 만드는 일이고, 여가에도 책을 읽기가 십상인 사람, 나. 나의 하루는 책에 둘러싸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사람에겐 이런 내가 ‘웬 외계인?’ 일지도 모르겠다. 술을 마셔도 필자나 작가와 마시고, 여가가 있어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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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칼럼/서평]
공선옥의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
[네이버 2006/03/08] 나는 이 세상에 살면서 책만 읽고 살라고 한다면 정말 좋겠다. 나는 언제나 ‘책읽기’에 주려온 사람이다. 언제 한번 원없이 정말 책만 읽는 시간이 내게 주어진다면 나는 세상에 더 이상 바랄것이 없을것만 같다. 나는 맛있는 음식도, 좋은 옷도, 비싼 집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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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관련기사]
소설가 하성란의 '정독의 시간'
[네이버 2006/03/08] 몇 해 전 단체 여행을 하면서 관광 버스를 탄 적이 있다. 버스 손잡이에 화장실용 두루마리 휴지가 매달려 급정거라도 할 때면 요란하게 흔들렸다. 버스 맨 뒷좌석까지 닿도록 긴 마이크 줄이 달린 마이크가 눈에 띄었다. 파란색 의자의 뒤통수가 닿는 부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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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관련기사]
시인 정호승님의 책 예찬
[네이버 2006/02/17]‘타임머신’이란 영화를 본 적이 있다. 너무 오래된 일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한 소년이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서, 미래의 여러 세계를 두루 구경하고 다시 현재의 집으로 돌아오는 내용의 영화로 기억된다. 그런데 그 영화를 통해 본 미래의 장면 중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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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2 [관련기사]
조병준 시인의 책벌레의 인생
[네이버 2006/02/10] 하필이면 그때 고모네 가족이 옆집에 사셨다. 하필이면 그때 고모부께서 실직상태이셨다. 하필이면 그때 나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나이였다. 고모부가 어린 조카에게 한글을 가르치시려고 마음먹게 된 그 이유를 나는 모른다. 내가 얼마만에 한글을 뗐는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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